[문화저널 21 ]​

산업현장 지키는 인터코엑스 LTE 무선 태양광 CCTV

전기, 인터넷 없는 공사현장, 농지, 산지의 근로자 안전관리용 CCTV

전기선과 인터넷선이 없는 공사현장이나 농지, 산지 등 특수한 장소에서도 CCTV를 활용할 수 있는 ‘LTE 무선 태양광 CCTV’가 산업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. 

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(KINTEX)에서 열린 ‘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(SECON & eGISEC 2022)’에서 소개된 ㈜인터코엑스(Intercoax)의 ‘LTE 무선 태양광 CCTV’는 △태양광 패널과 충전식 배터리 △카메라 △LTE 모듈로 구성돼 전원 케이블이나 유·무선 네트워크 구축 없이도 CCTV로 활용이 가능하다. 

이 시스템은 실내에서 사용하거나 장마철 등 태양광 발전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배터리가 완충된 상태라면 9일가량 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으며,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는 방폭 카메라 시스템은 1개월까지 가동할 수 있다. 직접 전기를 공급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도 있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.

UHD 카메라의 실제 현장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LTE 전송할 수 있어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시스템으로 활용하고 있으며, 현장에서 자유롭게 옮겨가면서 사용할 수 있고, 멀리 이동하는데 편리한 수레형 타입도 있다.

인터코엑스 이일묵 대표는 “요즘 핫 아이템이 됐다. 기존 산업현장이나 건설현장에 일반 CCTV가 아닌 근로자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안전관리비 계상이 가능한 게 포인트”라며, “공사기간이 짧으면 구매하기에 부담이 되는데, 그럴 경우 렌트가 가능하기에 현장에서 매우 호응이 좋다”고 말했다.

출처 : 

문화저널 21 

http://mhj21.com/149625​